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 유나이티드 FC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[[오주현]] 입단 사건 === 2013 시즌 개막을 앞두고 [[제주 유나이티드]] 선수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는데 모든 국내축구 팬들은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. 왜냐하면 과거 [[대구 FC]] 시절 [[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]]으로 파문을 일으킨 선수 중 한명이었던 수비수 [[오주현]]이 있었기 때문이다. 당시 2011년 5월 오주현은 승부조작 배후 조직의 협박에 시달리던 친한 선배[* 당시 승부조작 브로커 역할도 했던 김덕중 또는 양승원으로 추정된다.]의 부탁을 받고 자세한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도와달라는 말에 씻을 수 없는 승부조작을 했다고 밝혔다. 죄책감에 시달린 오주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정한 2011년 6월 1일부터 13일까지를 승부조작 자진신고 때 자신 신고한 뒤에 상벌위원회에 의해 보호관찰 C급으로 분류 되었다가 보호관찰기간 2년에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 받았다. 그렇게 시간이 꽤 흐른 뒤에 대한축구협회는 사안이 경미했고 사회봉사활동을 성실히 한 점을 인정해 오주현의 징계기간을 2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시켰고, 2013년 2월에는 영구제명 징계 조치도 해제해 주었기 때문에 [[제주 유나이티드]]에 입단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. 2013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주현이 선수 명단에 포함되자 많은 축구 팬들은 당혹스러워했다. 도덕적인 문제 때문도 있었기 때문이다. 이에 [[제주 유나이티드]] 구단이 내놓은 해명은 "오주현의 과오와 재기가 좋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 동시에 다시는 이러한 참화가 재현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각도의 논의 끝에 그를 영입했다"고 밝혔지만 제주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. [[박경훈]] 감독도 [[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]]는 뜻으로 오주현의 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결과 오주현은 3라운드 [[대전 시티즌]] 원정 경기(1-1 무승부)에서 교체 출전한 데 이어 4라운드 [[부산 아이파크]]와의 홈 경기(1-0 승리)에서는 선발 출전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시켰다고 한다. 이런 구단과 선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[[승부조작]]이란 것은 '''엄현한 범죄'''였기 때문에 제주 팬들에 마음을 열게 할 수가 없었고 [[제주 유나이티드]] 공식 서포터즈 [[풍백(서포터즈)|풍백]]도 홈 경기 때마다 나오는 선발 선수명단 소개시에 오주현이 나올 때는 '''오주현만 [[보이콧]]하여 부르지 않았다.'''[* [[풍백(서포터즈)|풍백]] 내에서도 오주현을 응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도 있었다고 한다. 다만 오주현에게 콜을 하거나 이름을 부르는 행동은 없었지만 공을 걷어내거나 실점을 막은 플레이 등을 보였을 경우에는 박수만 쳤다고 한다.] 그 후 2013 시즌 오주현은 공격 포인트 없이 리그 18경기(선발+교체)에 출전했고 2014년 [[화성 FC]]로 이적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